Sam 쌤의 핵심요약


카바사와 시온 지음 
은영미 옮김

10년이 지나도 ‘기억하는 독서'

한번 읽은 책을 오랫동안 기억하도록 할 수 있을까? 

1. 뇌가 중요한 정보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2가지이다.  ‘몇번 이용되는가’, ‘마음이 움직인 사건이었나' 
2.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측두엽에 한번 들어가면 잊기 힘든 정보가 되어 장기가 보존된다. 
3. 책 리뷰를 쓰거나 SNS 에 올리거나 하는 등을 하면서 아웃풋을 하면 기억에 도움이 된다. 

위 3가지 내용을 염두에 두고 다음과 같이 실천 할 수 있다. 아래 방법은 이 책 뿐 아니라 또다른 독서법에 대한 책들에서 나온 내용들을 섞어서 나만의 방법으로 적용시켜 실천하고 있는 부분이다. 

1. 우선 책을 읽을때 나중에도 기억하고 싶은 부분은 밑줄을 쳐둔다. (책을 읽을때는 주변에 항상 색연필이 있어야 한다.)
2. 책을 다 읽은 후에 한 일주일 정도는 잊고 다른 책을 읽는다. 
3. 일주일 정도 후에 밑줄친 부분을 중심으로 책을 간단하게 정리, 요약 한다. 이때가 가장 중요한데 일주일 전에 마음이 움직였던 내용들이 다시한번 떠오르면서 더 깊이 기억이 된다. 
4. 요약한 여러 내용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SNS 에 2~3 일에 한번씩 올린다. 여러번 아웃풋을 하면서 다시한번 기억하게 된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면 책을 읽었을때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내용을 일주일 후에 다시한번 정리하게 되고, 또 이를 SNS에 올리면서 다시한번 기억하게 된다. 여러차례 떠올리게 되고, 또 아웃풋 까지 하게 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와같은 방법으로 지난 수년간 하고 있는데, 이전에는 책의 내용을 거의 기억하지 못해서 읽고나서도 허무했는데, 위 방법을 적용한 후로부터는 책의 중요내용을 수년이 지나도 잊지 않게 되었고, 책을 읽는 효율이 엄청나게 올라가고, 그로 인해서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선순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책을 다시한번 정리하는 작업이 때로는 책읽는 시간보다 더 오래걸리기도 해서 쉽지만은 않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다. 그리고 모든 책을 다 자세히 정리할 필요는 없다. 책을 읽고 얼마나 가치 있었는지에 따라 그정도 시간만 투입하면 된다. 
또 가끔씩 독서를 한참 못하게 되면 SNS 에 독서에 대한 내용이 올라오지 않는 부담감(?) 이 생기면서 다시한번 책을 집어들게 되는 효과도 있다 :)

‘오늘 이 책을 다 읽어야지’ 와 같은 목표를 설정하면 집중력도 높아지고 기억과 관계된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책 내용이 기억에 잘 남는다. 

세런디피티 serendipity 라는 말은 뭔가를 찾고 있을때 찾는 것과는 달리 더 가치있는것을 발견하는 능력이나 재능을 말한다. 마찬가지로 책을 선택할때도 미리 자기만의 필터링을 준비해두고 책을 찾으면 운명의 책을 만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많은 글을 쓰려면? 많이 읽어야 한다. 

매일 압도적인 양의 정보를 내 머릿속에 입력하고 있기 때문에 원고지로 적게는 10~ 20 장, 많게는 약 30장 분량의 출력이 날마다 가능하다. 압도적인 인풋이 있어야 압도적인 아웃풋이 가능하다. 

일본 문화청의 한달에 읽는 책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 47.5 % 안읽는다. 
  • 34.5 % 1,2 권
  • 10.9% 3,4권
  • 3.4 % 5,6권

즉, 한달에 7권 정도 읽으면 남(경쟁자)들보다 많은 인풋을 한다는 이야기. 

인터넷에선 "정보"를 책에서는 "지식"을 얻는다. 
정보를 유용하게 써먹을수 있도록 하는 결정화된 지식이 정보이다.  

책은 남달리 키가 큰 사람이요, 다가오는 세대가 들을 수 있도록 소리 높이 외치는 유일한 사람이다. - 로버트 브라우닝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독서 - 해결법만 알아도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A, B 두개의 상자에 쥐를 한마리씩 넣고 전기 충격을 준다. 그런데 B 에게는 지렛대를 설치해서 지렛대를 밟으면 전기가 멈추도록 한다. 이때 A 전기 충격을 함께 멈춘다. B는 학습을 통해 전기충격이 오면 지렛대를 밟는다. 결과적으로 두 쥐가 모두 동일한 양의 충격을 받지만, A 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해결법만 알아도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든다. 책은 많은 경우에 있어서 해결법을 제시해준다. 고민 되는 부분이 있다면 책을 읽어라.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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